동네 협잡배

새로운 친구를 사귈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 나이에 새로운 친구를 만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죠. 며칠 카톡을 나누다가 마침 다들 코로나 특수로 백수인 것을 알게 되어 평일 낮에 연남동에서 만나 동차밥이라는 곳에서 사케동을 먹기로 했습니다. 평일 낮 2시였음에도 불구하고 연남 동차밥은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옥상에서 대기하라길래 올라와서 순서를 기다렸고 한 30분 정도 기다렸더니 자리가 나서 드디어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들어와 앉은 김에 동차밥 매장 내부 사진을 찍어봅니다. 문에 쓰여져 있는 그대로...동차밥 내부는 굉장히 협소했습니다. 2인 이상이 왔을 경우 오래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수, 목요일은 휴무라네요. 3시부터 5시 반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고요. 동차밥 인스타그램으로 예약도 가능하다고..

피자가 먹고 싶어서 연남동 맛집 피자맛집 랫댓에 다녀왔습니다. 랫댓에선 갈릭 포테이토 피자, 닭껍질 피자를 반반으로 먹어야 한대요. 랫댓의 메뉴판입니다. 이것저건 팔긴 하는데 저는 대충 보고 갈릭 포테이토 피자와 닭껍질 피자 반반을 시키고 레드락 맥주를 시켰습니다. 매장에 사람이 많았어서 테이블 사진을 찍기가 조금 그랬네요. 랫댓에는 약 8~10팀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조금만 늦었으면 기다릴 뻔 했어요. 역시 연남 맛집입니다. ^^ 테이블엔 이런 게 놓여져 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뿌려먹기 좋은 듯 합니다. 레드락 맥주가 나왔습니다. 시원하게 벌컥벌컥. 연남동 맛집 랫댓의 카운터 쪽은 이렇습니다. 테이블도 플라스틱이고 꾸며놓은 것도 약간 미국스럽다고 해야 하나?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