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협잡배입니다. 요즘 날이 더워서 아이스커피를 많이 마셨더니 식도염이 도졌습니다. 식도염에 차가운 게 안 좋은 모양이더라고요. 왠지 차가운 걸 먹으면 찬 기가 목을 드르륵 긁고 지나가는 기분이 들더군요 ㅎㅎㅎ 그러더니 목이 부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목이 붓다니 괜히 불안감 가중되고요.. 그래서 그런가...은근히 시원한, 따뜻한 커피 위에 차가운 크림이 올라가는 비엔나 커피가 마시고 싶어지더군요ㅎ 식도염이 도졌는데 비엔나 커피라? 이왕 먹고 죽는거 맛있는 걸 먹고 죽어야 한다는 게 제 지론입니다ㅎㅎ 레시피를 한번 찾아봤습니다. 비엔나 커피의 본래 이름은 아인슈패너라고 하네요. 마부들이 한 손에 고삐를 쥐고 남는 손으로 커피를 마시기 위해 크림을 얹은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 게 비엔나 커피의 시초라..
먹은것
2020. 8. 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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